블로그 운영 계획 및 파이썬 프로젝트 진행상황

2021. 3. 22. 23:48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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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사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블로그에 업로드하겠다는 마음으로 티스토리 계정을 판 지 어언 3-4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해외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대학원을 갈 생각이 있었기에 영어로 번역까지 해 꾸준히 올리려 노력했다. 하지만 끈기도 없고 온라인보단 오프라인이 익숙한 나는 아날로그 방식의 공부 매체인 종이를 주로 활용했다. 거기에 블로그에 게시물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귀찮아서 금방 그만두었다.

 

 

 그렇게 혼자 파이썬과 수학을 공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어 한 달여만에 다시 블로그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려고 한다.

 

 

 

 

 

 

 

 

 

 

프로젝트

 현재 전공은 경영학과이지만 20-2학기와 21-1학기는 본격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기 위해 휴학한 상태이다. 20년도 하반기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하면서 쉬는 기간을 가졌고, 현재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파이썬과 다른 언어들을 배우는 중이다.

 

 

 새해에 들어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는 'ST Project'라고 이름을 붙여서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 'Style transfer'라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만든 그림을 POD(Publish On Demand) 사이트(레드버블[Redbubble], 소사이어티6[Society6], 티스프링[Teespring], 엣시[Etsy] 등)에 업로드 하는 것이다. 오픈소스로 존재하는 'Style transfer' 코드를 다운받은 뒤,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코드와 버전으로 정리하고 적절한 그림과 사진을 합성해 POD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다. 지금은 하루에 3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9개 - 12개' 정도의 그림을 업로드하고 있다.

 

POD 사이트에 업로드 중인 그림 중 일부

 

하지만 POD 사이트에 업로드하기 위해선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하는 데 Style transfer 기술만 활용해선 POD 사이트에 업로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POD 사이트에 맞게 적절하게 고쳐야하는데 추후에 게시물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창업 연계형 프로젝트이다. 여러 딥러닝 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공부하던 중 현재 내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무언가를 개발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다 '커피 추천 및 구독 서비스'를 개발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는 실제로 어느 정도 개발이 된 상태이다. 'Style Transfer'를 활용한 POD 판매'는 메인 코드 및 여러 부수적인 코드 작성에 3일 정도 걸린 반면 해당 프로젝트는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성하지 못했다. 웹 개발에 대한 기획부터 퍼블리싱까지 처음으로 해보는 것들이 너무 많아 개발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없어 '소속 대학교 중앙도서관 논문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얻어 낸 커피에 대한 여러 지식과 원래 커피를 좋아해서 공부한 기본 지식들, 그리고 여러 가설을 세우며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데이터가 없으니 여타 다른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없어 직접 개발했다.) 물론 가설을 세우는 데에는 수학적 지식이나 경영학에서 배운 내용, 머신러닝의 기본적 원리 등이 많이 적용되어서 공부했던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됐다.

 

 현재는 디자인을 입히지 않고 최소한의 기능만을 가진 채 deploy해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검증을 마쳤다.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알고리즘에 대한 수정 없이 디자인을 깔끔하게 입혀서 deploy하고 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부했던 내용이나 세웠던 가설들은 기회가 되면 게시물로 작성해보도록하겠다.

 

 

 

 

 그동안 파이썬과 데이터베이스만 공부했기 때문에 '크롤링'이나 '셀레니움' 때문에 아주 조금 알고있던 지식을 제외하면  '프론트엔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인데, 이번에 전체적인 내용을 공부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버에 대한 개념 조차 없었던 터라 매번 문턱에 걸려 넘어질 때마다 좌절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차근차근 진행상황도 올리고 성취감을 느낄 겸 이렇게 게시물을 작성하고자 한다. 휴...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하나 하나씩 기능을 만들고 창업을 해보려고 한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게시물을 업로드하면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내 발자취를 남기고, 배움의 과정과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앞으로 프로젝트 위주로 게시물을 올리려고 한다. 지금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간다면 기존에 올린 게시물 시리즈를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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