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4월 24일, 일일 회고

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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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공부

- 웹 자동차 경주 step 2 미션을 다시 제출하고 리뷰 요청을 보냈다.

- Spring ApplicationContext와 ComponentScan에 대해 학습하고 정리했다.

 

개인 성장

- 오늘 하려고 했던 일들을 모두 했다!

- 소켓을 사용하는 프로토콜 스택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서 책을 읽고 공부했다.

 

 

커뮤니티

- 브랜딩 주간 근로 회의에 참여했다.

- 네트워크 스터디에 참여했다.

- 학습로그 말하기를 수행했다.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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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다. 분명 하려고 했던 일들을 모두 마무리했는데, 찝찝한 느낌이 드는건 뭘까? 한 가지 그럴듯한 이유가 생각난다. 우선 스스로 학습해가며 배우는 이 과정이 불안한 것 같다. 나름대로 꾸준히 하자.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것이다. 라고 되새기고 있지만, 이게 올바르게 학습하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왜 그런 생각이 들까?

 

공식 문서를 통해 학습한다 하더라도 원서를 완전히 해석하기도 어렵고, 번역기를 돌리더라도 번역이 잘 안될 때가 많아서 결국에는 구글링을 하게 된다.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이 풀어놓은 글을 바탕으로 공식문서를 이해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공부하는 과정이 올바른 학습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공식문서를 보며 공부하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는 것도 불안의 요소 중 하나인 것 같다.

 

근데,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욕심이 너무 과했던 것 같다. 'Input에 대한 Output'을 항상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정도까지 했으니까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대감이 오히려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

 

사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들이 있다. 그나마 공부는 이 각박한 세상의 논리에서 어느 정도는 벗어나기는 한다. 대부분 공부하면 성적은 나오니까. 근데 공부 방향과 방법을 제대로 설정하는 과정이 수반되지 않으면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Input에 비해 Output이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사실 뭐 기껏해봐야 얼마나 공부했다고 벌써 기대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대학교 공부에 절여진 잘못된 학습관인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한번 사고의 흐름이 트이니 어느 정도 해결된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하루하루 노느라 날린 날들이 얼마나 많은가. 일년동안 이렇게 공부하다가 성과가 안나오면 어떤가. 날마다 놀던 날들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더 성장했을거 아니겠는가.

 

뭐... 앞으로도 몇번이고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한번쯤은 돌이켜보면서 과거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분명 그때보단 더 성장했을테니까!!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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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은 어렵다. 공식 문서도 이해가 잘 안될 때가 많다. 구글 번역기는 해석을 잘 못한다.(근데 나보단 잘함 ㅎㅎ)

- 웹 자동차 경주 미션을 끝내가는 시점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리뷰 요청을 많이 못 보냈다는 점이다. 레벨 2까지만 리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일부터 시작하는 다음 미션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미션하고 빠르게 제출을 해봐야겠다.(근데 제출하려고 하면 항상 아쉬워...)

- 꾸준히 하자. 공부한 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강박을 버리자. 

- 네트워크도 어렵다. 복습도 꾸준히 해보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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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스터디 발표!

- 페어 프로그래밍!

- layered architecture 공부!

- jdbc 공부 시작!

- 운동도 계속 꾸준히 하자.

- 영양제도 꾸준히 먹자!

 

Feedback (피드백: 앞서 정한 향후 행동을 실천해본 뒤, 이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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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에 비해서 컨디션 회복이 많이 된 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