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4월 18일, 일일 회고

2023. 4. 19. 01:31회고/일일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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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자바 공부

- ObjectMapper나 직렬화/역직렬화, JsonProperty 등에 대해 조금 공부하고 정리했다.

- MVC 패턴에 대해 네오와 이야기를 하면서 각 계층 별 역할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봤다. 

- Spring core 수업을 들으면서 Spring DI에 대해 학습테스트를 진행했다.

 

 

개인 성장

- 어떤 개념을 공부할 때 디버깅을 하고 공식 문서를 읽어보고 하는 연습을 했다.

- 집에 와서 청소와 설거지, 빨래를 했다. 

- 술을 진심으로 줄이기로 마음을 먹고 오늘은 술을 안마셨다.

- 근로 영상 기획팀에 의견을 제시했고, 회식 식당 예약을 하거나 영화 티켓을 예매했다.(집중하고 있는 일이 있을 때는 까먹어서 잘 못하는데, 나름 계획을 짜서 진행했던 일들 중 하나였다. ㅎㅎ)

- 오늘 도림천에서 조금 뛰었다.

 

커뮤니티

- 체인저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 같이 저녁 밥을 먹었다.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 되게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날이었다. 우선 오늘 하려고 했던 일들을 절반 정도 못했다. 특히 오늘 Annotated Controller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를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거의 못했다. 오늘은 대부분의 시간을 삽질하는데 많이 썼기 때문이다. ㅎㅎ

 

그런데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중요한 습관을 들인 날이 아닐까싶다. 스프링 도구에 대해서 하루 이틀 정도 늦게 학습한다고 해서 나빠질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은 삽질을 하면서 공식 문서도 뒤져보고, 디버깅도 해보면서 메서드가 호출되는 코드를 하나하나 뜯어보고 살펴본 경험을 했다. 브리도 이번 레벨 2의 목표가 스프링 학습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의 학습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했으니 그런 측면에서는 학습 목표에 충실하게 살았던 하루가 아닐까싶다.

 

- 오늘 학습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엄청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서울단후회 덕분인데, 오늘 했던 내용들이 서울단후회 멤버들이 각자 작성했던 블로그에서 이미 잘 정리되어있어서 몇번 봤던 내용이었다. 덕분에 나는 아직 따로 정리하지 않았음에도 금방 적용해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 오늘은 7시간 반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엄청 피로했다. 살짝 위기감을 느껴서 아침에 지하철을 타면서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검색했다. 찾아보니 내 증상이랑 유사하더라 ㅎㅎ...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운동도 조금씩 하려고 한다. 잠도 푹 자고 말이다. 물론 술도 줄이고! 오늘은 살짝 위험했는데 체인저가 내 생각을 해서 영화를 볼 때 맥주를 참아줬다. 원래 술약속이었는데 영화로 바꿔주기도 하고! 내일은 데일리미팅 회식인데... 술을 안마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 체인저와 스즈메의 문단속을 봤다. 이전에 주노가 데일리 미팅 때 나눠줬던 이야기와 비슷하게 영화 내용에서 읭?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고양이가 배에서 뛰어서 요트로 간다던가... 의자도 점프를 겁나 잘한다던가... 등등 근데 이건 뭐 애니메이션이니까 만화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된다. 영화가 주고자하는 메세지가 명확해서 너무 좋았다.

 

휴... 내용을 적자니 스포이기도 하고, 안적자니 조금 아쉬우니 아래에 흰색 글씨로 바꿔서 적겠다.

특히 마지막 쯤에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해줬던 메세지는 뭉클했다. 어린 아이인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직면하는 과정이 마음 아팠다. 4살 밖에 안된 어린 아이임에도 본인의 현실을 부정하는 감정을 느끼는 와중에 엄마 걱정을 먼저하는 그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미래의 내가 느끼는 안타까운 감정도, 그 감정을 다시 느끼는 전이도 너무 공감되어서 울컥했다. 그 감정에 솔직해진 뒤 비로소 어린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해주는데, 그 곳에 도착하기까지(물리적/시간적)의 본인이 겪은 사랑을 이야기해주는 점이 (나/어린 자신) 위로가 되었다. 아무튼 늦은 시간에 머리도 안돌아가고 일찍 자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해 더 적고 싶지만 정리도 안되고 하니 그냥 이쯤 마무리해야겠다. 아무튼 작화며 대사며 음악이며 모두 좋았다~

 

- 체인저는 재미있으면서도 진중하기 때문에 다른 크루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크루이다. 둘이서 밥먹거나 대화를 나눠보면 재미와 진중함의 선을 잘 지키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상황을 보면서 드립을 치는 것도 잘 느껴진다. 아마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 ㅋㅋㅋㅋ 본인의 가치관도 뚜렷하고 생각도 깊고, 배려도 많이해서 체인저를 대하는 크루들은 모두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었다~

 

- 깃짱이 쏘아올린 작은 칭찬스티커(https://engineerinsight.tistory.com/49)를 읽고 나도 서울단후회 멤버들뿐만 아니라 다들 칭찬해주려고 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늦기도 했고, 생각보다 회고를 오랫동안 작성 중이어서 일단 미뤄야겠다.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 학습 방법을 디벨롭하는 과정을 배웠다. 지식적으로는 막 대단한 내용을 학습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접근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뭐 결론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과정이 좋았으니까!

- MVC 패턴에서 Service 계층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나는 당연히 도메인이 포함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네오와 대화를 나눠보니 도메인을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네오가 차분히 예시를 들어가며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service가 도메인이 아니라면 dto를 반환하는 것이 맞을까? Controller가 많아지는 경우에는 서비스가 도메인을 컨트롤러에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여러 생각이 드는데 한번 그림을 그려가며 고민해봐야겠다.

 

이번주에 한번 해당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네오는 스프링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스프링을 공부하라고 했지만 그건 도구이고, 이 주제는 정답이 없는 것이기에 조금 더 빨리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아 이것을 먼저 우선순위로 두려고 한다.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운동을 꾸준히하고, 밤에 일찍 자고, 술은 당분간 쉬었다가 먹자... 영양제도 잘 챙겨먹어야지(특히 밀크씨슬)

- MVC 패턴 그림을 그려가며 한번 공부해보기(이번주 과제!)

- 내일은 정말 미션을 시작해야지...! 오늘 하려고했는데 못했당 ㅎ

- 내일은 정말 Spring Annotated Controller에 대해 공부해야지...! 오늘 하려고 했는데 못했당 ㅎㅎ

- 내일도 플래너를 한번 작성해야겠다.

- 내일은 회의가 있는데 한번 잘 참여해봐야겠다.

 

Feedback (피드백: 앞서 정한 향후 행동을 실천해본 뒤, 이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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