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5월 2주차, 일주일 회고

2023. 5. 14. 23:1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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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자바 공부

- 스프링 aop에 대해 공부했다.(토비의 스프링!, 정리가 정말 잘되어있더라)

- Bean에 대해 정리했다.

- 도이와 웹 지하철 미션 페어 프로그래밍을 했다.

 

개인 성장

- 화요일에 스프링 스터디도 진행했다. 

-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네트워크 원리 책 중 챕터 6과 라우터에 대해 공부했다.

- 금요일에 체인저와 주노, 누누 등과 함께 api의 범위에 대한 끝장 토론을 했다.

- 평일에는 간헐적 단식을 유지했다. ㅎㅎ

 

커뮤니티

- 화요일에 선릉 캠퍼스에서 영상 기획 촬영을 했다.

- 화요일부터 평일 내내 자전거를 탔다.(화, 수, 목은 그레이와 함께 탔다.)

- 수요일에 글쓰기 모임을 가졌다.

- 목요일에 그레이, 체인저, 다즐과 함께 그레이네에서 이것저것 안주 삼아 먹으며 술을 한잔 했다.

- 금요일에 허브, 말랑과 밖에 돌아다니면서 가볍게 버블티 한잔 했다.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 자전거 타는 게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도 평일에 자주 타야겠다. 우선 날씨도 너무 좋고, 한강이 너무 이뻐서 탈 맛이 난다. 건강에도 좋고, 탈 때마다 마일리지도 주고, 보는 맛도 있으니 안 탈 이유가 없는 것 같다.

- 체인저와 api 관련해서 끝장 토론을 했다. api가 한 가지 역할만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가? api가 사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기대하는 행동들을 모두 반영해서 여러 역할을 해도 좋은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api는 한 가지 역할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주노와 나는 비슷한 의견을 가졌다. 체인저는 사용자 입장에서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좋기에 하나의 api에도 여러 동작이 가능한 것이 좋은 api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 시간 정도 토론을 했는데,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시간이었다. 나는 무조건 api에는 한 가지 기능만 있는 것이 좋은 api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체인저가 되게 토론에 있어서 열려있고, 다른 의견도 잘 받아들이면서 분위기가 격해지지 않게 잘 이끈다고 생각했다.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것 같다. 주노도 잔잔히 본인 의견을 잘 이야기하는 것 같다. 모두 본인의 생각이 뚜렷하고, 열려있는 마음으로 대화를 한다는 것을 느꼈다.

- 금요일에 허브가 오늘 버블티 한잔 하러 가자고 먼저 제안해줬다. 그 과정에서 말랑도 함께 갔다. 허브와는 처음으로 깊게 대화를 나눠봤는데 굉장히 대화를 잘 하는 크루라는 것이 느껴졌다. 여러 명이서 대화를 할 때에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부드럽게 잘 대해주는 것이 느껴졌다. 배려심이 좋다. 말랑도 프로그래밍하는 것에 너무 즐거워한다는 점이 느껴졌다. 무언가에 이렇게 몰입하면서 즐거워한다는 것이 부러웠다. 둘 다 이번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우테코 크루들에게 챗 gpt와 연동된 테코 gpt를 만들어서 공개했다. 개인 돈을 내면서까지 우리에게 공개를 했는데 많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줬다. 정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다.

- 글쓰기 모임에서 어떤 주제로 글을 쓸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생각이 깊고, 다양한 경험을 해왔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인 경험도 이렇게 다르구나하는 것도 느꼈다. 사실 요즘은 '우형이나 다른 기업에 바로 취직이 안돼도 상관없지~'하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취업이 안되더라도 워홀이나 여행을 가거나, 창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늘 상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끌리는거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하고, 여태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이 크게 없는 편이다. 이런 점에 대해서 글을 쓸까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못할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고 누군가 이야기했다. 우테코에는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글로 쓰려고 했던 글감은 그 사람들에게 태클을 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사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 도이도 정말 사람을 배려 잘한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며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금요일에 도이가 먼저 페어 회고를 하자고 제안했다. 스프링 도구도 잘 알고 있고,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도 잘 알고 있어서 잘 배우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 api 설계를 할 때 여러 기능이 있던, 기능이 하나던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니 어떤 식으로 api를 설계할 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한다. 도메인을 어떻게 설정하는 지에 따라 서버의 장애를 정의할 수 있고, 그 서버의 장애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api를 설계할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잡한 구조의 api가 있을 때는 프론트엔드가 우리가 요구한대로 api를 차례로 호출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단 백엔드 입장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입장에서 봤을 땐 기존에 내가 고수했던 'api는 한가지 기능만 담당해야한다.'라는 입장보다는 조금 더 관용적인 태도로 api를 설계하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 간헐적 단식을 하며 금주를 하니 조금은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다. 뭐... 일찍 자는 것도 사실 중요한 것 같다. 이젠 일찍 자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aop 발표 자료 만들기

- 웹 지하철 미션 집중하기(최대 화요일 이전까지 1단계 pr 보내기)

- 영상 편집 완료하기

- 글쓰기 완료하기

- 간헐적 단식 꾸준히 하기

 

Feedback (피드백: 앞서 정한 향후 행동을 실천해본 뒤, 이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이번주에 Future action으로 적은 것

- 스프링 aop 공부하기 (o)

- 간헐적 단식하기 (o)

 

 

Feedback

- 저번주에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주말은 계속 쉬기만 했다. ㅎㅎ)

- 건강 굿

 

이번주 만족도: 4.3 (5점 만점)

이번주 플랜 수행도: 5.0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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