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2. 22:52ㆍ회고/일일회고
Fact (사실: 무슨 일이 있었나?)
자바 공부
- 자바 스프링 jdbc에 대해 학습 테스트를 진행했다.
- 스프링 aop에 대해 살짝 알아봤다.
- 우테코 레벨 2 첫 페어 프로그래밍 미션을 수행했다. 웹 api 연동 및 db 연동까지 마무리했다.
-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2장을 읽었다.
개인 성장
- 아침에 한 시간 동안 스마트폰 안보기
커뮤니티
- 에단과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며 많이 친해졌다.
Feeling (느낌: 무슨 느낌이 들었나?)
- 정말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학습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각각 메서드나 템플릿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꾸준히 복습해가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학습 목표대로 '활용 방법을 익히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다.
- 중요한 것은 단순히 스프링만 모른다는 느낌보다는 아직 객체지향적인 프로그래밍을 작성하는 것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레벨 2 초반까지는 다시 한번 더 복습하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번아웃 강의를 수강하기 전 회복 탄력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복 탄력성 수치는 높게 나왔다. 이전에도 회복 탄력성이나 스트레스 검사를 했을 때면 수치가 잘 나와서 예상은 했었는데, 중요한 거는 충동 통제력이다.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성인 평균보다 충동통제력이 낮은 것 같다. 평소에도 많이 충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치로 보니까 충동적인 게 맞는 것 같다.
- 오전에 번아웃 강의를 수강했다. 줌에서 드립을 치는 크루들에 동조되어서 자꾸 디엠을 보니까 집중이 많이 안됐다. ㅋㅋㅋㅋ 중요한 강의가 있을 때면 디엠을 끄고 수업을 듣던가 해야겠다.
Finding (배운 점: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나?)
- 우리가 알게모르게 써왔던 어노테이션 중 하나인 @BeforeEach는 사실 aop에서 사용되는 어노테이션인 것을 새롭게 알았다. aop란 프록시 패턴을 사용해서 기존 메서드를 wrapping해서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다소 어렵지만 중요한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어 테코톡 주제로 지원했다.
- 새롭게 알게된 점은 '객체'와 '값'의 차이였다. 값은 식별자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고, 반면 객체는 식별자가 있다. 왜 그런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객체는 상태를 가지고 있어서 각 객체마다 다른 상태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각 객체를 구별해야할 필요가 있기에 식별자를 두는 것 같다. 반면에 값은 불변하기 때문에 굳이 이를 식별자로 구분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값과 객체를 식별자의 유무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책에서 VO(값 객체)는 식별자를 가지지 않는 값을 의미한다고 한다.
-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VO 객체는 불변성을 보장하면서 특정한 값을 나타내는 객체이다. 위와 같이 '값'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불변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식별자를 따로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VO를 만들기 위해서 equals와 hashCode를 재정의하는 것도 동일성을 보장해주기 위함임을 알 수 있었다.
- 상태를 이용해 두 값이 같은지 비교하는 것은 동등성(equals), 식별자를 이용해 두 값이 같은지 비교하는 것은 동일성(==)이 된다. 자바에서 식별자는 hashCode가 아닐까 싶다.(만약 hashCode를 재정의하지 않으면 메모리 주소값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상태가 가변적인 두 객체의 동일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태 변경에 독립적인 별도의 식별자를 이용해야한다. 레벨 1 때도 몇 번 정리했던 내용인데 사실 매번 용어가 헷갈린다. 그래서 한번 더 정리했다.
Future action (향후 행동: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꾸준히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모던 자바 인 액션 읽기
- 오늘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시간동안 스마트폰 안보기를 실천 중인데 이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 데일리 미팅 때 레벨 2 목표를 말했다. 나는 데일리 미팅 조원들과 '술' 혹은 '커피' 마시기, 미션별로 큼지막한 회고 글 작성하기, 트러블 슈팅 과정을 매번 글로 남기기를 목표로 했다. 꾸준히 지켜나가야겠다.
- 이번주 내에 정말로 Spring 학습 테스트에서 사용한 어노테이션이나 메서드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할 것이다.
Feedback (피드백: 앞서 정한 향후 행동을 실천해본 뒤, 이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스스로에게 한번 피드백을 주자면 그래도 꽤나 열심히 하루를 살았다.
개인 공부, 부족한 공부도 조금씩 하고, 삶의 루틴을 아슬아슬하게 잡아가는 것 같다. 요즘 날마다 술을 마시긴 하지만 많이 절제하기도 하고, 한 시가 넘으면 슬슬 잘 준비를 해서 덜 피곤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이제 막 레벨 2 초반이니까 그런 것도 있을 테니,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이 루틴을 유지해야겠다.
'회고 > 일일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04월 17일, 일일 회고 (2) | 2023.04.17 |
---|---|
23년 04월 13일, 일일 회고 (0) | 2023.04.13 |
23년 04월 11일, 일일 회고 (0) | 2023.04.11 |
23년 03월 28일, 일일 회고 (0) | 2023.03.29 |
23년 03월 27일, 일일 회고 (0) | 2023.03.28 |